-
50~60년대 여성 패션 맞아? 사진집『연분홍치마가 봄바람에』
한영수 사진집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커버.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고 백설희가 1953년 발표한 노래 ‘봄날은 간다’의 첫 소절이다. 손로원이 작사하고, 박
-
“저 강렬한 실루엣, 오 마이 갓”
영국 디자이너 크러칠리가 2019년 ‘런던패션위크 AW’때 선보인 한국 ‘갓’ 패션. [사진 에드워드 크러칠리] “한복 전통 치마, 저고리가 너무 아름다워서 연구하던 중 갓을 발
-
"강렬한 매력" 한국 갓에 빠져 패션쇼에 올린 영국 디자이너
영국 디자이너 에드워드 크러칠리의 21SS 의상들. 사진 에드워드 크러칠리 지난달 20~25일까지 ‘서울패션위크 21SS’가 디지털 런웨이로 개최됐다. 22일에는 서울디자인재단과
-
[더오래]신윤복의 조선 모나리자가 지닌 보석은
━ [더,오래] 민은미의 내가 몰랐던 주얼리(54) 신윤복(申潤福, 1758~1813 이후)의 미인도와 드디어 조우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재개관 특별전으로 열린 ‘새 보물
-
"요즘 중국이 한복 뺏어가려고 드릉드릉함?"…'한복 동북공정' 논란은 진짜일까
“중국이 이제 한복까지 뺏어가려고 하네요.” 지난달 1일 한 온라인 카페에 올라온 게시물의 제목입니다. 작성자는 지난 8월 30일(현지시간) 열린 ‘2020 미스 홍콩 선
-
"중국 시녀 옷이 한복" 이제 한복까지 뺏어가려고 드릉드릉함?
지난 8월 30일(현지시간) 열린 '2020 미스홍콩 선발대회'에서 후보들 뒤로 한복과 유사한 치마저고리를 입은 무용수가 등장해 논란이 됐다. [TVB 유튜브 캡처] “중국이
-
2020 신여성 혼례 복식전 덕수궁서 열려…궁중문화축전도 개막
2020 신여성 혼례 복식전이 11월 30일까지 덕수궁 덕홍전에서 열리고 있다. 2020신여성 혼례 복식전이 11월 30일까지 덕수궁 덕흥전에서 열린다. 1. 한복 + 한복 우
-
'볼캡'쓰고 '플리트' 치마…'힙한' 1930년대 대구 학생들 "시간여행"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대구상업학교 야구팀. K라고 쓰인 볼캡을 똑같이 쓰고 있다. [사진 대구문화예술회관] 중학생쯤 돼 보이는 학생 10명이 'K'라고 적힌 '볼캡'(예전 야
-
[소년중앙] 색다른 한복을 선택했다, 추석 명절 넘어 일상이 화보 됐다
한복진흥센터에 따르면, 한복은 5000년 역사 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한 옷입니다. 곡선과 부드러움, 여유 등 아름다움을 간직한 옷이죠. 한복진흥센터는 '찾아가는 한복문화교육 사업
-
블핑 is 뭔들…한복 다음은 '할머니 손뜨개' '교복' 패션
블랙핑크의 신곡 ‘아이스크림’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달 28일 오후 1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미국 팝가수 세레나 고
-
후드 티에 족두리 장식…초딩이 직접 만든 한복, 너무 귀여워
'한복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조은수양이 20일 서울 마포 집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했다. 최정동 기자 “내가 잘 입는 후드티를 색동저고리로 만들고, 후드에는
-
국회 갈 땐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요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6일엔 청바지와 운동화 차림으로, 4일엔 원피스 차림으로 국회에 나왔다. 커스텐 시네마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의 지난해 1월 패션. 의회 발언(지난 2월) 도
-
김재연 미니스커트도 있었다, 류호정 원피스로 본 옷 수난사
국회에서 때아닌 복장 논란이 일었습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5일 국회 본회의장에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나오자 일명 ‘TPO(시간ㆍ장소ㆍ상황)’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 겁
-
[e글중심] 배꼽티 한복 입은 블랙핑크에 “한복 알리는 계기”vs“전통 아냐”
블랙핑크 '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 모습. [일간스포츠] 블랙핑크는 지난달 26일 미국 NBC TV ‘더 투나이트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서 한국 전통 문양이
-
[백종현의 여기 어디?]‘슈가 칼춤’ 창덕궁 아니네···아미 성지순례 나선 ‘대취타’ 그곳
'대취타' 촬영지는 경기도 용인 대장금 파크다. 포승줄에 묶인 채 랩을 하던 장면은 조선시대 감옥을 재현한 '진옥서' 세트에서 촬영했다.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전 세계서 화
-
서울여자대학교 ‘2020 한복전문교육 지원사업 한복대교’ 선정
〈서울여자대학교는 2019 한복전문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여대 작품 : 중앙 속바지, 속치마, 치마저고리(사진출처 : 한복진흥센터) 〉 서울여
-
정부, 한복교복 도입할 20개 중·고교 지원…“이르면 2학기부터”
맞춤형 한복교복 동복.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정부가 한복교복 시제품 디자인 53종을 개발하고 20개교에 보급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는 한복교복을 시범적으로
-
[삶과 추억] 항아리→A라인 혁신한 ‘한복 세계화 대모’
이리자 한복을 세계적인 ‘패션’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춧돌을 놓은 1세대 한복 디자이너, 이리자(본명 이은임·사진) 선생이 별세했다. 85세. 1935년 충남 논산에
-
“앞으로 한복은 제일 좋은 날 입는 옷이 돼야 한다”
1세대 한복 디자이너이자 한복 연구가 이리자 선생. “돈을 탐하지 말고, 번 돈이 있으면 패션쇼 여는 데 투자해라. 패션쇼는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가장 좋은 방
-
[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여걸 김지미 “남자는 어린애, 항상 부족한 존재더라”
신상옥 감독의 ‘대원군’(1968)은 ‘연산군’(1962)을 잇는 한국 사극의 대표작이다. 김지미의 존재감도 돋보인다. [사진 한국영상자료원] “부러질지언정 굽히지 않는 배우.”
-
평가 엇갈린 조여정 드레스, 과감한 선택엔 이유 있었다
영화 ‘기생충’과 관련된 모든 것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9일(현지 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영화 ‘기생충’의 주연 배우 조여
-
남편 장성택 처형 뒤 6년 만에 등장한 ‘백두혈통 김경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설날인 25일 삼지연극장에서 부인 이설주 여사와 명절 기념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이었던 김경희 전 노동당 비서(빨간 원안)가 6년여
-
[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목숨 걸고 찍었다…경주마서 떨어지고, 실탄 피해가고
만주를 배경으로 한 액션 활극 ‘무숙자’(1968)에서 주연한 신영균. 신상옥 감독은 할리우드 서부극 분위기를 재연했다. [사진 노기흘] “예전 대한민국 배우 중 누가 말을 가장
-
[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조선시대 빤스가 어딨냐" 신상옥 말에 치마만 두른채 촬영
영화 ‘강화도령’(1963)에서 복녀(최은희)가 원범(신영균)에게 찢어진 바지를 꿰매줄 테니 벗어달라며 자신의 치마를 빌려주고 있다. [영화 캡처] ‘분단의 여배우’라 불리는 최